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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회사 교육으로 선택한 이 책은 진부한 내용임에도 다양한 사례가 기술되어 있어, 빠르게 읽어 나간 몇 안되는 책 중 하나 이다.
특히, 애플에 대한 사례는 내 생각과 유사한 점이 많아 반가운 느낌마저 들었다.



저자 : 론 애드너 지음
역자 : 김태훈 옮김
출판사 : 생각연구소
페이지 수 : 311
Yes24 최저가 : 13,500원 (10월 4일 기준)
참고Site : http://www.yes24.com/24/Goods/7739632?Acode=101

이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반에는 혁신을 위한 생태계에 대해서 기술하였고,
중반에는 위치선택에 대한 내용을 실어놓았습니다.
후반부에는 성공한 사례들을 더욱 널리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필자의 의견을 각 섹션별로 정리하고, 이에 대한 사례들에 충실했습니다. 따라서 이해하고, 책을 진행하기에는 수월한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혁신은 천개의 가닥으로 이어져있다' 요약


1. 생태계의 특성을 파악하라 : 혁신을 이루고자하는 생태계에 대한 언급을 진행했습니다.
   혁신을 위해서는 이를 성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온전히 갖춰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였습니다. (기술적인 필자의 내용들은 블로그에서 소개하진 않겠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

"혁신자는 제품이 실제로 제공하는 것, 즉 고객에게 전달되는 절대적 편익을 기준으로 편익을 생각한다. 그러나 고객은 부가가치, 즉 가용한 대안과 비교했을 때 제품이 전달하는 상대적 편익을 기준으로 편익을 생각한다.
혁신자는 혁신에 부과하는 가격을 고객이 치르는 비용의 결정인자로 생각하는 반면, 고객은 가격에 더하여 혁신을 위해 이행해야 하는 다른 모든 변화를 기준으로 비용을 생각한다. 또한 혁신자는 '절대적 편익이 구매 가격을 넘어서는 제안'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지만, 고객은 명백한 잉여를 볼 수 있어야, 즉 '상대적 편익이 총비용을 넘어서야' 수용한다."



2. 진짜 혁신은 위치 선택에서 시작된다 : 섹션의 제목은 위치 선택이지만, 오히려 시기 선택이 더 맞는 말인 듯 합니다.
  1) 시기적인 선택으로 성공한 케이스(Kindle)와 실패의 케이스(Sony)
  2) 1위 주자가 결코 사업을 리딩하진 않는다는 성공사례(iPod / iTunes) 와 실패사례(MP3 제조업체)


3. 실패는 피하고 성공무대를 넓혀라
  : 이 섹션에서 필자는 크게 2가지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생태계를 혁신자에 맞춰나가는 방법" , 그리고 "생태계를 탄탄하게 구성하여 확장하는 방법" 이런 내용을 위해서 필자는 아이튠즈와 아이팟 / 앱스토어와 아이폰(패드) 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진행해 나갔습니다.



마치며...


이 책은 혁신을 꿈꾸는 기업가나 책임자들에게 좀 더 잘 어울리는 책이다. 책의 주제자체가 그쪽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만일 혁신이라는 단어에 대해 반응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볼만 하다. 하지만, 재미는 있지만 남는 것이 많은 책은 아니다. 당연한 내용들이 여러 사례와 맞물려 있을 뿐이지, 참신하다고는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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