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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대중교통 비용이 900원에서 1050원(카드결재 기준)으로 약 16% 인상되었습니다.
관련기사 : http://www.kd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52
주말에 이용하며, 교통카드를 찍었을 때 느끼는 4자리(예전에는 900원으로 3자리)의 압박이 생각보다 심하더군요. 아무래도 16% 인상은 좀 심한게 아닌가 하는...
어차피 올라버린 건 어쩔 수 없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가장 효율적이고 싼 대중교통 이용방법을 확인하는 거겠지요?
이전에 이미 39,600원 시절의 정기승차권에 대해서 소개해드린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이와의 차이를 통해서 바뀐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기승차권의 가격 인상 (39,600원 -> 46,200원)
지하철 요금이 16% 인상됨에 따라서 정기승차권의 가격도 16%가량 인상하였습니다.
그거 그런 것이 정기승차권의 가격 책정 자체가 최저 요금의 44번 이용료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기존에는 900 X 44 = 39,600원이었지만 현재에는 1050 X 44 = 46,200원이 된 겁니다. 무려 6,600원이나 인상되었네요.
신용카드(교통할인 10%) vs 정기승차권
대중교통의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서 신용카드의 할인 비중에도 큰 영향이 있습니다.
다음 글은 제가 인상전의 가격으로 서로 비교한 포스팅 글입니다. (http://iamakira.tistory.com/35)
애당초 %할인의 강점은 금액이 올라갈 수록 할인비용이 높아진다는 뜻이기 때문에 16%의 인상이 과연 정기승차권과 얼마나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되었을까요?
따라서 다시금 비교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비교에 사용한 신용카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할인율을 자랑하는 국민 굿데이나 외한 E-PASS와 같은 10% 할인율이 적용된 기준으로 선별되었습니다.
이전 교통비 | ||||||
운임비 | 신용(1회) | 신용(40회) | 신용(50회) | 정기승차권 | 40회와 승차권비교 |
50회와 승차권비교 |
900 | 810 | 32,400 | 40,500 | 39,600 | - 7,200 | 900 |
1,000 | 900 | 36,000 | 45,000 | 39,600 | - 3,600 | 5,400 |
1,100 | 990 | 39,600 | 49,500 | 39,600 | - | 9,900 |
1,200 | 1,080 | 43,200 | 54,000 | 39,600 | 3,600 | 14,400 |
1,300 | 1,170 | 46,800 | 58,500 | 39,600 | 7,200 | 18,900 |
인상이후 교통비 | ||||||
운임비 | 신용(1회) | 신용(40회) | 신용(50회) | 정기승차권 | 40회 승차권비교 |
50회와 승차권비교 |
1,050 | 945 | 37,800 | 47,250 | 46,200 | - 8,400 | 1,050 |
1,150 | 1,035 | 41,400 | 51,750 | 46,200 | - 4,800 | 5,550 |
1,250 | 1,125 | 45,000 | 56,250 | 46,200 | - 1,200 | 10,050 |
1,350 | 1,215 | 48,600 | 60,750 | 46,200 | 2,400 | 14,550 |
1,450 | 1,305 | 52,200 | 65,250 | 46,200 | 6,000 | 19,050 |
보시다시피 운임료가 인상되면서 10% 할인의 신용카드 활용 폭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전(인상전)에는 1,100의 운임료 구간을 40번만 이용하면 정기승차권의 본전을 뽑았(?)는데... 인상이 되고 나서는 그렇게 사용했다가 1,200원의 손해를 겪게 됩니다. 따라서 적은 금액을 적게 사용하면 신용카드만도 못한 정기승차권이 되버리는 것이지요.(인상전보다 훨씬)
최종 결정!!!
이전에 정기승차권에 대한 특징과 비용 비교를 했던 과거 블로그를 보시면 서울지역의 이용자들은 정기승차권을 추천해드리는 쪽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만, 이제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네요.
(과거 블로그 글 : http://iamakira.tistory.com/35)
위의 비교표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손익분기점이 이전의 1,100구간(3구간)의 40회 이용에서 조금은 향샹 조정되었습니다. 대략 1,300원가량의 구간(3.5구간정도?)을 40회 사용해야 손익분기점을 통과하겠네요.
따라서 이제는 정기승차권을 추천해드리지 않겠습니다.
환승이 되지 않는 문제를 감수하고도 사용할만한 매리트를 느끼기 힘드네요.
인상 후의 정기승차권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50회 이상, 버스를 전혀 타지 않는 분(버스환승이 필요없는)들에게만 추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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