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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글 쓰기를 해볼까 마음 먹고, 정한 주제는 요새 꽂혀있는 스마트 홈 구축하기 입니다.

요새 IoT 기기들이 너무나도 잘 나와서, 일전에 아두아노나 라즈베리로 힘들게 센서들을 달아서 구축하던 시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나도 쉽게 스마트 홈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조금씩 사다보면 돈이 기하급수적으로 들어가긴 합니다만... ㅠ.ㅠ)


#1. 스마트 홈 구축이란??


글의 시작은 스마트 홈을 구축하기 위해서 생각한 구상 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막연한 상상부터 그려볼까요??


이런거죠...


1. 집에 들어오면... 거실 문이 자동으로 켜짐

2. 아침이 되면 거실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접히고,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쳐지고(??), 막히고(??)

3. 밤을 자려면 원버튼으로, 혹은 스마트폰으로 일괄 소등이 되도록 하고,

4. 날이 추우면 자동으로 보일러가 가동되고, 

5. 습도가 높아지면 제습기가 돌아가고(혹은 에어컨 제습모드), 반대로 습도가 낮아지면 가습기가 켜지고

6. 집에 아무도 없으면 베란다의 CCTV가 모션 탐지 모드로 변경되어, 특정 모션이 감지되면(도둑?)

   - 사용자에게  alert을 주고,

   - 스피커로 도둑에게 경고를 하고...

7. 야밤에 집에 부재중인걸 걸리지 않으려고, 등을 특정시간(18:00~22:00) 동안 켰다 껐다 하고


이런 게 자동으로 되야 스마트 홈을 구축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신축 아파트들은 나름 아파트 부대 시설들이나, 빌트인으로 구성된 가전제품들이 모두 인터폰 쪽 화면을 통해서 조회되고, 일부 조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손쉽게 접해볼 수 있지만, 약간 더 구체적이고, 약간 더 나한테 맞는 조건들로 구동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들을 이번 시리즈를 통해서, 정리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제 주관과 제 노력과 제 삽질들을 공유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다음 글에서는 #2. 스마트 홈 구축 상세화 라는 주제로 좀 더 장문의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만에 글을 쓰니, 집중력이 금방 바닥을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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